해커스랩

마이크로소프트 홀로포트 개발 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여러분께 흥미진진한 신기술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 기술은 장차 우리들이 대화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홀로렌즈를 이용한 새로운 통신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레이아 공주가 홀로그래픽 영상 형태로 나타나 도와 달라고 부탁하는 영화 스타워즈의 장면을 떠올렸다면 틀렸습니다. 이 기술은 실물 크기의 사람 홀로그램이 나와 메시지를 전달만 하는 게 아니라 서로 대화도 나눕니다. 지구 건너편에 있는 사람을 곁에 불러 서로 마주보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 어떻게 가능할까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팀 Shahram Izadi는 홀로포테이션(holoportation)이라 불리는 이 기술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의 주변에는 특수 제작된 3D 카메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카메라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이자디를 촬용해 캡처한 데이터를 이용해 이자디의 가상 모델을 생성합니다.

 

 

카메라가 그를 촬영하면 추적 시스템이 캡처한 이미지를 3D 모델화 해서 가상 모델에 실시간으로 적용시킵니다. 기기를 머리에 쓴 두 사람이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고, 의자 주위를 돌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과 마치 바로 곁에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누는 것! 그것이 저희가 하려는 것입니다!”

화상회의가 없어지고 3D 홀로포트 가상 회의가 그 자리를 대신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시연 동영상입니다.

 

출처: MS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