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아이폰5C 잠금해제 시도 중

테러범이 사용하던 아이폰 5C의 잠금해제 여부를 두고 애플과 미국 연방정부 사이 다툼이 확전된 가운데 FBI가 현재 “외부”로부터 제공받은 코드로 아이폰 5C 잠금해제를 위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FBI가 현재 이 기술로 각종 스마트폰과 모바일 운영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법무장관 로레타 엘리자베스 린치는 3.24일 기자회견을 갖고 FBI가 잠금해제에 성공할지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FBI에 코드를 제공한 것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이스라엘 포렌식업체인 Cellebrite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트위터에 노출된 Cellebrite사의 거래 내역서를 보면 지난 몇 주간 정부 기관과 작업 중임을 알 수 있다는 것. Cellebrite사는 여기에 관하여 언급을 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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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같은 기자회견에서 FBI는 테러범을 기소하기 앞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고, 도움이 될 만한 모든 이에게(내부인과 외부인)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출처: WP

작성자: Hackers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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