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팀 툴 국가별 가격 천차만별

거의 모든 남미 국가 정부들이 이탈리아 해킹팀( Hacking Team)으로부터 감청 소프트웨어를 구입했거나 구매에 관심을 보였음이 드러났다.  칠레 산티아고의 NGO “Derechos Digitales”는 작년 7월 유출된 해킹팀 자료를 상세 분석한 남미 국가들의 해킹팀 소프트웨어 구입과 사용 관련한 보고서 “Hacking Team Malware Para La Vigilancia En América Latina“를 발표했다. 82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에는 해킹팀의 기술, 남미의 관련 법규, 정부 […]

아마존, 맬웨어 선탑재 감시카메라 판매

아마존에서 구매한 야외용 감시카메라에 맬웨어가 선탑재 되었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다. 미국의 보안 연구원 마이크 올슨에 의하면 친구집에 설치할 감시 카메라를 아마존에서 구입 했는데 친구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개발자 툴로 코드를 자세히 들여다 본 결과 BODY 태그 맨 아랫 부분 iframe에 의문의 URL 링크가 걸려 있었다. 이 URL은 맬웨어를 배포하는 악성 […]

셀레브라이트 美정부계약 1511건

미국 FBI를 도와 애플 아이폰 잠금장치 암호를 해독해 준 것으로 알려진 셀레브라이트社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정말 아이폰을 해킹했을까? FBI가 아이폰 해킹을 발표한 날 이 회사는 FBI와 218,000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그런 뒤에 이스라일의 한 매체는 셀레브라이트社가 해킹을 도와 준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익명을 요한 수사관들에 의하면 FBI를 도운 건 셀레브라이트社가 아니라고 CNN Money는 지난 […]

공격자들, 랜섬웨어 콜센터 개설

러시아 및 동유럽 해커들이 콜센터까지 차리고 랜섬웨어 피해자들에게 돈 지급하는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미국 LA Times는 전 미국 비밀경호국 수석정보비밀 사무관이었던 트렌드마이크로 전략 부사장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사 요약은 다음과 같다: [기사요약]  3주 전 美 캘리포니아주 병원 세 곳 시스템이 맬웨어에 감염되어 모든 데이터가 암호화 되었다. 공격자는 암호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1만7천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지급할 것을 […]

이탈리아, 해킹팀 수출면허 취소

이탈리아 경제개발부는 해킹팀(Hacking Team)의 해킹 프로그램 갈릴레오 RCS 원격제어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수출면허 허가를 취소했다. 이로써 이제까지 해킹팀은 46개국에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판매했지만 앞으로는 유럽 외 국가에 판매하는 경우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작년 4월 1일 경제개발부 국제통상정책단은 해킹팀에 자사 제품을 46개국에 수출할 수 있는 면허를 내 준 바 있다. 46개국은 호주,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바레인, […]

美 NIST, 이메일 보안 가이드 발표

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이메일 보안 가이드 2차 개정판 초안(NIST SP800-177: Trustworthy Email)을 발표했다. 근 10년만의 업데이트다. 개정판 초안은 이메일 보안 강화를 위한 권장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대상은 기업 이메일 관리자, 정보보안 전문가, 네트워크 관리자로, 최종판이 완성되면 미국 연방 IT 시스템은 이 가이드를 적용해야 된다.  NIST는 가이드가 중소기업이나 조직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이드는 이메일 보안 강화를 […]

전직FBI수사관, 중국 조심 당부

전직 FBI 수사관 에릭 오네일(Eric O’Neill)은 더레지스터(The Register)誌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들은 해커보다는 산업 스파이를 더 걱정해야 하며 특히 중국을 경계할 것을 당부했으며, 작은 회사라고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美 보안회사 Carbon Black에 소속된 오네일은 FBI 시절 베테랑 스파이 사냥꾼으로 구소련 이중 스파이 로버트 한센(Robert Hanssen) 수사에도 협조한 바 있다. 로버트 한센은 전직 FBI 수사관으로 1979년부터 […]

이탈리아 해킹팀 근황

[Motherboard  기사요약] 올해 초, 이탈리아 해킹팀社의 직원이 남미의 한 국가를 방문했다. 스파이웨어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다. 이 직원은 해당 국가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자사 스파이웨어 제품을 시연했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익명을 요하는 관계자에 의하면 해당 기관은 해킹팀의 스파이웨어를 구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해킹팀이 해킹당해 수난을 당한지 약 6개월 만의 일이다. 정부와 수사기관에 해킹 서비스를 […]

美 OMB, FISMA 보고서 공개

사이버보안 개선을 위한 수많은 예산과 자원 투입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동안 미국 연방기관이 당한 사고 수는 한자릿수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美 예산관리국(OMB)이 의회에 제출한 연방정보보안법(FISMA) 보고서(3.18 발행)에 의하면 2015회계연도(2014.10 ~ 2015.9) 동안 연방기관은 총 77,183건의 사이버 사고를 당했으며 이는 2014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숫자다. 연방기관이 직면한 보안 위협은 보안 침해에서 공격 시도, 포트 스캔에 이르기까지 […]